열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故 김재규 의사를 기리며, 이 사건으로 나는 1심에서 3심까지 재판을 받았지만, 또 한 차례의 재판이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하늘이 하는 심판입니다. 하늘의 심판인 역사의 4심에서는 나는 이미 승리자입니다. 나는 기쁘게 갑니다. 국민 여러분 자유민주주의를 꽃 피우고 편안히 사십시오. 국민 여러분, 자유민주주의를 만끽하십시오! - 김재규 의사 유언 중 39년전 10월 26일 오늘, 유신의 종지부를 찍고 부마의 학살을 막아 내신 故김재규 의사의 명복을 기일을 맞아 기려 봅니다. 아마 이 분이 없었으면 옆에 여인들 끼고 시바스 리갈을 마시며 자국민들에게 총뿌리를 겨누며, 죽을때 까지 독재질을 하려 했던 어떤 존재를 너무나 더 길게 봤어야 했을 겁니다... 정말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군요. 이렇게 직접 찾아 뵌 분의 사진을 보며 찾아 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