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분석
이번 주말, 동생네에 가서 보고 얻은 수제 카메라 파우치!
rageworx
2011. 3. 20. 22:02
단지 몇분만에 탄생한 놀라운 파우치 (물론 미리 재료는 준비 되어 있었단 !)
동생의 이 놀라운 바느질 실력을 썩히기가 너무 아깝습니다.
집에 바느질 기기도 있음에 불구하고 손으로 탄생 시키는 이 능력!
삼성 블루 씨리즈 였는데, 모델이 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요즘 뚝딱이들이 대부분 같은 크기라, 제것이나 동생것이나 둘 다 사이좋게 들어 가는 크기더군요.
그래서 제 것이 탄생 하였습니다 !
그리고 왼쪽이 아직 단추를 안 단 2호기! (제것!!)
물론 저는 필요 없다고 해서 주머니를 달진 않았습니다만 .. -_-;;;
주머니 있는 1호기는 저기에 배터리를 담을수도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탄생한 2호기!
제 Pentax Option H90 이 들어가는 파우치!
동생님의 현라난 손놀림으로 휘리릭 단추가 달리더군요!
1호기와 2호기를 함께 찍어 보았어요.
개선버젼 이라기 보단, 경량화 버젼이랄까요?
저는 너무 마음에 듭니다.
테두리 부분에 작은 문양이 너무 이쁩니다.
추가로 동생이 부직포에 일일히 손으로 실을 박아서 만드는 이 작품!
아들, 저에겐 사랑스러운 조카 - 준범이에게 줄 부직포 주사위 입니다.
각 면 마다 주제가 있고, 해당 수에 해당하는 수를 나타내도록 만들어 지고 있었습니다.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들어 지는 이 작품들이 그냥 준범이에게만이 아닌, 여러 아이들이 함께 이 정성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중에 마미몰 같은거 꾸려서 소수로 작품들이 공유 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