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수원차유리 네이버 블로그
25만원 들여 오른쪽 아래 어금니에 금을 끼운다고 난리 친거에 이어 .. 회사 출근길에 .. 어처구니 없이 드디어 제 차에도 유리에 돌이 맞아서 깨지는 엄청난 일이 생겼습니다 ...
입에서 욕이 나오는데 다행히 입이 마비되고 아파서 속으로만 삯혔습니다마만 .. 너무 짜증이 나더군요.
이놈의 트럭들 때문에 제 차에 근 2년간 구멍이란 구멍이 대체 몇개가 생긴건지 ..
정말 본넷에 이어 이젠 차 유리까지 ..
정말 도로에 다니는 트럭들 보면 짜증만 납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 가던 트럭 세울수도 없고 ..
돌을 트럭에서 던진거도 아니고 ..
제가 트럭 주위로 가지 말았어야 한 것인데 ... 갔으니.
그래서 유리용접을 잘 하는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용접이라 해야 유리를 실제 채우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유리처럼 맑은 수지를 유리가 깨진 사이에 채우는 것이니 어쨋든 꺠진 곳이 더 커지는 것은 막아야 했습니다.
전면 유리를 통으로 가는게 20만원 가량이니 제 입장에서는 일단 때우고 더 타는 것이 목적 이었습니다.
(욱 해서 갈아 버릴까 했습니다만 .. )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수원차유리 라고 , DeltaKit 을 쓰는 매장이더군요!
위치는 화성신도시 왼쪽 윗 부분 입니다.
통탄3동 동사무소 옆이지요.
유리 용접 해 주시는 분이 친절 했고, 저는 꺠지자 마자 가서 80% 이상 건진 것 같습니다.
유리는 깨지자 마자 가야지, 오래되면 오래 될 수록 복원 가능성이 낮아 지는 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깨진 가운데가 거의 0.5mm 정도나 되고, 금이 간 것이 5cm 가량 양 옆으로 一 자 형태로 깨져 있었으나, 수지로 채우고 후면에서 열처리 한 다음, 마지막 처리까지 완료 하여 흠푹 파였던 부분은 다소 옆의 유리와 다른 면이 보였으나 운전엔 방해가 안되는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침 오늘 카메라가 없어 해당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자세 사항은 수원 차 유리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한번 확인 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aorwn13?Redirect=Log&logNo=120132190588
인도에서 차 진입 하기가 조금 빡세긴 하더군요 ..
다음에 유리에 또 빵구 나면 .. 그냥 통으로 갈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이리 저리 돈 나가는 ... 내 싸구려 차 ~ ㅠㅠ
